이한수 리탈코 대표와 함께 티맥스, 콜로세움, 마켓컬리, 카카오 자회사 등 유망 데이터 기업과 이들 기업군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을 연결하는 채용 설명 세션을 새로 마련
한국데이터전략학회(회장 이정승 호서대 교수)는 ‘제4회 데이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오는 22일 서울 서초동 호서대 벤처대학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데이터전략학회가 2018년부터 매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초청,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사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과기정통부 김보경 데이터진흥과장이 윤설열 정부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또 포스코ICT 김명선 리더가 전통산업의 데이터 활용 혁신 사례인 ‘포스프레임’을,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가 ‘마인드카 페’란 앱으로 유명한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의 성공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또 올해는 이한수 리탈코 대표와 함께 티맥스, 콜로세움, 마켓컬리, 카카오 자회사 등 유망 데이터 기업과 이들 기업군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을 연결하는 채용 설명 세션을 새로 마련했다. 기업에는 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는 유능한 인재를 소개하고, 구직자에는 향후 유니콘으로 성장할 데이터 기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정승 한국데이터전략학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는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전략을 도출,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포럼은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리니 현장 참석이 어려우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전략학회는 1991년 8월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로 시작해 데이터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최근 한국데이터전략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전통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 공공부문에서 데이터 도입 전략 등을 연구하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
이 학회가 주관하는 '데이터 이노베이션 포럼'은 지난 2018년 ‘데이터가 만드는 혁신 성장’을 주제로 제1회 포럼을 을지로 페럼홀에서 열었고, 이후 2020년 ‘패러코로나 시대의 데이터 산업혁신’을, 2021년 ‘인공지능 시대의 국가 데이터 인력 양성’을 주제로 매년 개최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68440?sid=105
Comments